이동전화를 잃어버려도 단말기 초기화면에 분실자의 연락 전화번호와 분실단말기임을 알리는 메시지가 자동 표시되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은 10일부터 단말기를 분실할 경우 초기 액정화면에 원래 주인의 연락전화번호와 분실단말기임을 알리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파워엔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단말기 분실자가 고객센터로 분실신고를 하면 해당 단말기에 「이 단말기는 분실 휴대폰입니다」라는 메시지와 연락번호가 표시되도록 하는 것으로 단말기 회수율을 높이고 분실 단말기의 불법유통을 최대한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