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연구조합이 오는 3월로 만기 퇴임하는 유승화 이사장의 후임 선출을 두고 24일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나 아직까지 이사장 출마의사를 밝히는 후보자가 없자 당황하는 모습.
조합 관계자들은 현 이사장이 삼성전자 소속이었던 것을 감안해 차기 이사장에 네트워크 전문기업의 중역진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네트워크 전문기업과 대기업 계열에서 후보 출마자가 없어 올해 사업계획 역시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조합의 한 관계자는 『예년 같으면 벌써 윤곽이 드러나야 할 인사지만 올해는 한마디 소문조차 돌지 않아 과연 누가 차기 이사장직에 오를지 관심』이라며 『조합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만큼 조만간 후보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애써 태연한 표정.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