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술(대표 원진)은 다코스정보기술(대표 김부연)과 공동으로 PC·워크스테이션·터미널서버 등의 시리얼포트에 접속, 기존 구내회선을 이용해 통신이 가능한 지역디지털가입자회선장비(LDSL: Local Digital Subscriber Line) 「LDSL-200」을 개발, 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양방향 2백30.4Kbps 비동기방식 신호를 통신망 사업자의 회선을 거치지 않고 전화선과 동일한 2선식으로 최대 1㎞까지 에러없이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구내회선을 이용함으로써 전용회선 비용이 없고 T/T나 T/D 등의 모뎀전용선에 비해 5∼6배 빠른 속도이며 케이블 인터넷서비스에 비해 안정적인 속도와 품질을 제공한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