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 하이텔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민하)와 전국 1만1천여개 각급학교 26만여명의 교사들에게 하이텔 무료ID를 발급하고 사이버교실을 개설한다는 내용의 「사이버교실 운영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버교실은 각종 교육정보 제공, 학습자료 등록, 생활상담, 학급회의, 성적표·가정통신문 발송 및 게시판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이를 위해 하이텔과 한국교총은 오는 3월2일부터 교사들에게 ID를 발급하기로 했으며 본인 이름으로 된 사이버교실을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