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일본 국내 컴퓨터 바이러스 피해건수는 1백98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보처리진흥협회(IPA)는 최근 1월 한달동안 발생한 국내 컴퓨터 바이러스 피해는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20% 감소한 1백98건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1월 접수된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은 「라록스」로 69건, 그 뒤를 이어 「캡」 18건, 「클라스」 13건 순이었다.
또 새로 보고된 신종 바이러스는 「프로텍티드」 「책」 「노티스」 세 종류로, 이들 바이러스는 모두 워드에 감염되는 매크로바이러스다.
프로텍티드는 문서 보존시 특정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면 보존할 수 없게 되는 증상이, 책은 워드 종료시 2명의 남자가 찍힌 영상이 붙어 있는 문서가 나타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