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액정모니터 탑재 휴대형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플레이어 「DVD-L50」을 다음달 20일 출하한다고 발표했다.
DVD-L50은 무게가 전지를 포함해 9백40g으로 「DVDL10」에 비해 30% 정도 가볍고, 크기도 1백40×1백51×37.7㎜로 27% 작다.
또 신형 리튬이온전지를 채택해 재생시간도 3시간으로 L10에 비해 1시간 정도 길며, 별도 판매하는 TV튜너를 장착해 TV방송도 시청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5천엔이다. 탑재하는 액정모니터는 28만 화소의 5인치 크기 와이드 타입으로 광시야각을 실현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