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신화연합】 영국 기술자들이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염에 뛰어들어 가연성이나 위험한 화학물질을 제거해주는 로봇 소방수를 개발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영국의 웨스트 요크셔 소방국 및 JCB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화재 스파이」라는 이름의 이 소방 차량은 일반 소방수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소방 스파이는 섭씨 8백도에서도 견딜수 있도록 고안됐다.
원격 조종되는 이 소방 스파이는 운전자에 의해 적외 및 표준 카메라 등 2대의 카메라를 통해 화재 현장을 꿰뚫어 볼 수 있으며 로봇 앞쪽에는 15명의 힘을 가진 포착기가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