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시바-美캐리어 합작, 공조설비 전문업체 설립

 일본 도시바와 미국 캐리어가 공조설비 전문업체를 합작 설립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양사가 설립한 합작회사 「도시바캐리어」는 자본금이 1백15억1천만엔이며 도시바와 캐리어가 각각 60%와 40%를 출자했다.

 도시바캐리어는 도시바의 에어컨 생산거점인 후지공장(시즈오카현 소재)과 야나기초공장(가나가와현 소재)에서 소형 및 대형 에어컨과 환풍기·냉동기기 등을 생산, 이달초 설립한 판매회사인 도시바캐리어공조시스템스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