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이 별정통신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25일 삼성SDS(대표 김홍기)와 영업업무 위탁계약을 맺고 자사가 제공하는 통신상품의 신규모집을 삼성SDS측에 위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은 쌍용정보통신·대우정보시스템·한진정보통신·롯데정보통신·LG유통 등 영업 위탁계약을 이미 체결한 업체를 포함해 총 6개 별정통신사업자를 협력선으로 확보, 앞으로 이를 활용한 틈새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