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 컴퓨터가 다양한 PC업체들의 제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사이트를 개설, PC쇼핑 포털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C넷」이 보도했다.
3일(현지시각) 개설되는 델의 새로운 온라인 상점은 가정, 소규모 비즈니스고객을 겨냥한 것으로 여러 업체들의 PC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주변기기 등이 망라돼 있다.
이를 위해 델은 최근 「Gigabuys.com」과 「Terabuys.com」 두 가지 도메인이름을 등록해 놓았다.
델은 자사 온라인 상점을 고객에 대한 서비스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취급하는 소프트웨어와 주변기기 품목을 더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