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MC는 자사의 스토리지 에어리어 네트워크(SAN)개념인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네트워크(ESN)」를 구성하는 다양한 솔루션 제품을 선보였다고 「인포메이션위크」가 보도했다.
EMC가 발표한 「커넥트릭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네트워크」는 파이버채널 스위치와 관리 소프트웨어, 신형 「시메트릭스」 스토리지 시스템과 프로페셔널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는데 업계 처음 완전히 통합된 파이버 채널 기반 네트워크 접속 솔루션을 실현했다고 EMC는 전했다.
이와 함께 「커넥트릭스」제품군은 「시메트릭스」 스토리지와 연결되는 서버 대수를 기존보다 4배 정도 늘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파이버 채널 스위치는 스토리지와 서버간의 접속 포트를 64개까지 늘렸으며 관리 소프트웨어는 중앙에서 복잡한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보다 간단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형 시메트릭스 스토리지와 소프트웨어는 ESN구축을 위한 최상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한편 ESN에 관한 전문기술을 갖춘 컨설턴트들이 네트워크 계획부터 설계·구축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마다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EMC는 설명했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