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롬이 이르면 내년 중에 강유전체메모리(Fe램)와 관련된 자사 기술정보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롬이 공개를 계획하고 있는 것은 시스템온칩 집적에 필요한 IP(Intellectual Property) Fe램 관련 정보로 롬은 경쟁업체들에 비해 한발 먼저 자사 기술을 공개함으로써 Fe램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자사 사양을 업계 표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Fe램은 전원이 끊어져도 데이터가 없어지지 않는 불휘발성과 데이터의 고속입력이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기존 D램을 대체할 「포스트 D램」으로 평가받고 있는 제품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