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패커드(HP)가 인터넷사업부를 신설한다고 「PC위크」가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HP는 인터넷사업을 전담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사업부」를 신설, 다음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구성되는 사업부는 E커머스, E서비스, 인터넷 보안, 베리폰, E비즈니스 솔루션 등 5개로 HP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총망라한다.
E커머스는 전자상거래(EC)를 수행하는 SW 개발 및 판매를 책임지고 E서비스는 EC 및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인터넷 보안은 EC 애플리케이션에 안전성을 제공하는 다양한 보안 SW를 맡게 되며 베리폰은 인터넷에서의 결제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전담하게 될 예정이다.
E비즈니스 솔루션은 인터넷 뱅킹, 보안, EC 패키지 등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관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