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가엔터프라이즈가 차세대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로 내놓은 「드림캐스트」의 판촉을 위해 대여제를 실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세가는 오는 25일부터 100여 소매점을 통해 게임기와 전용 소프트웨어를 한 세트로 해 2박3일간 500엔 가량의 요금을 받고 빌려주는 대여사업을 실시, 점차적으로 취급하는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가가 이번에 대여하는 것은 대여 전용 「체험키트」로 일부 기능을 제한한 게임기와 「소닉 어드벤처」 「세가 랠리2」 등의 체험판 게임 소프트웨어로 구성됐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