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가 세계 최초로 고도의 압축기술인 「MPEG(Motion Picture Experts Group)4」로 동영상과 음성을 압축·기록하는 카메라인 「인터넷 뷰캠 VN-EZ1」을 선보였다고 「일경B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샤프가 선보인 이 카메라는 반도체 메모리를 기록매체로 사용, 최대 1시간 분량의 동영상과 음성(160×120화소)을 기록할 수 있다.
또 기록 포맷으로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ASF(Advanced Streaming Format)를 채택했다.
본체의 크기는 78.8×88×42㎜이며 무게는 148g이다.
이 제품은 특히 높은 압축비율로 동영상이나 음성의 용량을 줄여 PC에 저장, 동영상을 빠르게 인터넷으로 송신할 수 있다.
샤프는 이 카메라를 월 1만대 규모로 생산, 다음달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