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업체 텔리웨어(대표 류만근)는 고속 이더넷 랜스위치 「텔리웨이1012/1024EX」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12∼24개의 포트가 각각 10/100Mbps 고속·고대역폭을 지원하는 스위치로 넓은 대역폭을 요구하는 서버나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크의 지연과 공유, 미디어로 인한 병목현상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포트마다 10Mbps와 100Mbps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설정해주며 반이중 전송방식과 전이중 전송방식도 자동으로 감지, 설정해주도록 설계돼있어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다른 스위치와 연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1개의 업링크 포트를 전면에 배치하고 있으며 이 포트는 10/100 BaseTX 또는 100 BaseFX로 제공, 사용자가 사전에 선택해 UTP나 광인터페이스로 연결할 수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이 제품을 저가 대만산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성능대비 가격경쟁력 우위로 저가 네트워크장비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