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리눅스협회가 4월 1일 정식 발족된다.
일본리눅스협회준비위원회는 18일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에서 「리눅스 월드 콘퍼런스 재팬」을 개최, 리눅스 보급을 전담할 「일본리눅스협회」를 다음달 1일자로 정식 발족한다고 발표했다.
발족 직후는 임의단체 형태를 유지하게 되나 발족시 선출되는 운영위원들을 주축으로 사단법인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4월 1일 정식 발족을 위해 이달 하순부터 인터넷을 통해 입회 접수를 시작한다.
회원의 종류를 학생회원, 개인회원, 법인회원, 찬조회원, 특별회원으로 설정, 학생·개인·법인 모두에 의결권을 부여한다. 연회비는 학생회원 3000엔, 개인회원 6000엔, 법인회원 6만엔, 찬조회원 3만엔으로 특별회원의 회비는 무료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