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다음달말부터 18.1인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모니터를 시판하기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소니가 선보이는 모니터는 영상의 어른거림이나 색의 일그러짐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어드밴스트 오토 화질조정」기능을 탑재한 SXGA(1280×1024화소)급 고해상도 제품으로 데스크톱PC용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니터는 어드밴스트 오토 화질조정 기능 외에 문자의 윤곽과 선의 굵기를 매끄럽고 깨끗하게 고쳐주는 기능과 문자나 그래픽 등 영상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영상을 표시하는 기능을 탑재해 대형 화면이면서도 고화질 영상을 표시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