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는 오는 2002년 10월 이후에 생산하는 에어컨부터는 그동안 냉매로 사용해온 대체프레온 사용을 중단하고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가스로 대체하기로 했다. 마쓰시타전기산업도 2003년 중 대체프레온 사용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일본 가전업계가 잠정적인 목표선으로 잡고 있는 2004년보다 앞서 환경친화사업을 강구함으로써 에어컨 판매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또 대체프레온 사용을 조기에 중단함으로써 일본에 앞서 프레온 사용금지를 의무화하고 있는 일부 유럽지역에 에어컨 관련 기간부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