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dpa연합】 여성들이 길거리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정숙하지 못한 행위」라고 이스라엘의 한 골수 유대교 율법학자(랍비)가 주장했다고 예루살렘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콜 하이르」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유대교의 현인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랍비 슈무엘 할레비 바즈너는 비록 어떤 경전에도 여성의 휴대폰 사용에 관한 언급은 없지만 여성들이 길거리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행위는 「정숙함을 크게 훼손하는 짓」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여성들이 운전을 배우는 데 대해서도 반대한 전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