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대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나 공급망관리(SC M),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 등의 운용을 겨냥, RS6000 서버기종을 새로 추가하는 한편 고가용성의 클러스터링 서버를 선보였다고 「테크웹」이 보도했다.
IBM의 「신형 RS6000 H70」은 최신 340㎒ 파워PC칩에 기반한 64비트 유닉스기종으로 가격이 2만7000달러 정도다. 또 「H70」을 클러스터링으로 연결한 「HA-H70」은 11만2000달러로 이들 제품 모두 이달 23일부터 공급된다.
IBM은 「H70」의 가격대 성능비를 높임으로써 윈도NT서버와 본격적인 경쟁에 초점을 맞춰 나갈 방침이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