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원장 박성득)은 자체 개발한 인터넷 유해정보차단도구인 「NCA패트롤」 제품군의 원천개발 기술을 국내 전문업체들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NCA패트롤은 포르노, 사이버 도박 등 인터넷 상의 해로운 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로 전산원이 지난 97년부터 보급,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이미 친숙한 도구다. 기술이전 대상인 NCA패트롤 제품군은 △가정에서 개인용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NCA패트롤 1.5 △네트워크 접속지점 등에 설치해 수십대의 PC에 적용할 수 있는 NCA패트롤 프록시 △유해사이트 주소목록 구축시스템인 NCA로봇 2.0 등이다.
전산원은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도구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8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15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문의 (0331)260-2419, 2361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