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셀(기지국반경)방식을 채택, 별도의 위치정보수신기 없이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만으로 위치정보를 알 수 있는 「한눈에 서비스」를 개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한눈에 서비스」는 PCS 단말기에 위치정보소프트웨어를 내장, 차량 이동시에도 별도의 위치정보수신기가 불필요하고 개인이 간단히 휴대하며 위치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최근 극동도시가스와 서비스 제공계약을 체결하고 「한눈에 서비스」 기능 내장 PCS 단말기 200여대를 공급, 가스 안전점검에 이를 직접 활용토록 했으며 전국 관련업체 대상 영업에도 본격 나섰다.
극동도시가스는 이에 따라 자사 안전검침요원과 유지보수 인력이 PCS 단말기를 휴대토록 하고 이를 중앙관제센터 전자지도에서 직접 확인, 가스안전관리 및 시설 점검현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