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디지털방송기기 접속에 사용하는 새로운 모듈을 개발, 오는 6월 공급에 나선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전했다.
마쓰시타의 신형 모듈은 일본에서 채택하는 고선명(HD)TV 규격에 대응하는 것으로 송신용과 수신용 두 종류로 구성된다.
기존 제품에 비해 소비전력이 적고, 크기도 20% 정도 줄어 업계 최고의 저소비전력 및 소형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동축케이블을 매개로 기기간 초당 1.5기가비트의 빠른 속도로 대용량 영상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