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는 영락교회에 교회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이버교회」 설립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영락교회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교회행정전산의 표준화 및 선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삼성SDS를 정보화 구축사업자로 선정하고 1년여 동안 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해왔으며 14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 시스템은 홈페이지 개설을 통한 선교활동 지원, 행정전산화를 위한 교회행정시스템, 교육행정시스템, 목회행정시스템 등으로 구축돼 있다.
삼성SDS는 앞으로 미국 테크미디어사와 연계해 미국 한인교회에도 관련 솔루션을 지원, 교회정보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