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는 서버 등 고성능 컴퓨터에 사용하는 고속 메모리인 128M 더블 데이터 레이트 싱크로너스 D램(DDR SD램)을 개발하고 올 가을부터 양산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도시바가 개발한 DDR SD램은 최소 선폭 0.2㎛의 미세가공 기술을 채택한 것으로 기존의 SD램에 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2배 가량 빠른 것이 특징이다.
도시바는 현재 6종류를 샘플공급하고 있는 이 제품을 올 가을부터 욧카이치공장(미에현 소재)에서 양산할 계획이다.
DDR SD램은 현재 NEC가 샘플을 출하하고 있으며 후지쯔와 한국 삼성전자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