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컴팩컴퓨터와 일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NT」를 기반으로 한 대기업용 시스템 분야에서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현재 대기업용 시스템 시장에서는 유닉스를 사용한 시스템이 선행하고 있으나 양사는 더욱 긴밀한 협력체제를 취함으로써 윈도NT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의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각각 전담팀을 구성해 제안·설계 단계에서 지원에 이르기까지의 시스템통합(SI)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컴팩은 7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EPP(Enterprise Priority Program)」라는 전담팀을 중심으로 SI 지원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일본MS측도 기술, 마케팅, 영업 분야의 전문가 7명을 중심으로 구성한 전담팀을 통해 지원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