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장상현)은 괌·사이판에서 현금이나 전화카드없이 우리나라 교환원을 불러 수신자부담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고국교환원 직통전화(HCD)서비스를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괌·사이판에서 온세통신 HCD를 이용하려면 1-800-4802-008번을 누른 후, 우리말 음성안내에 따라 통화하면 된다. 요금은 3분에 번호통화시 3890원, 지명통화시 4870원으로 1분마다 980원이 추가된다.
온세통신은 이번 HCD 개통에 따라 미국·일본·중국·호주·캐나다를 포함해 17개 국가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