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커스(대표 황진성)는 다자간 인터넷 회의시스템 「멀티폰」을 개발, 시판한다고 17일 밝혔다.
「멀티폰」은 전화선이나 전용선을 통해 인터넷 상에서 영상·음성·문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집단 통신용 소프트웨어로 4명까지 동시통화가 가능하고 최대 200명이 청중으로 참여해 음성으로 질의응답할 수 있다.
국제 인터넷 회의 때도 1시간에 700원 가량의 시내전화요금만 부담하면 되므로 이용비용이 저렴하며 음성 송수신에 2.9Kbps의 저대역폭을 사용하고 송수신음 지연방지, 음손실방지기능을 채택해 28.8Kbps 모뎀 사용자라면 우수한 음질의 음성채팅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사이버교육, 사이버부동산거래, 사이버경매, 각 기업의 지사관리 및 다자간 회의용으로 적합하며 클라이언트서버 시스템을 모두 갖춘 기업은 SW만 구입, 설치하면 된다.
이 회사는 서버가 없는 소규모 기업 및 학원에는 자사 서버를 임대해주며 20명이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 제품의 가격은 1300만원이다.
문의 (02)523-6623(www.thinkers.co.kr/mps20)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