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upi연합】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25일 시카고에서 열린 99 콤덱스 춘계 컴퓨터 대회에서 최신형 「인텔리전스」 마우스를 출시했다.
인텔리마우스는 마이크로칩에 설치된 미세 카메라와 소형 발광소자(LED)만으로 작동, 부착된 5개 버튼을 통해 인터넷 이용이 편리하게 돼있다.
인텔리마우스는 오는 9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평생 보증과 함께 가격은 70달러선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작년 대회때 윈도98의 실패를 만회하려는 듯 「윈도 2000」 운영시스템을 무사히 시연했으나 관람객의 관심은 인텔리마우스에 더 쏠렸다. 윈도 2000의 초판 가격은 59.9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