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는 TV프로그램이나 비디오 영상을 PC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녹화해 재생·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인 「기가포켓(Giga Pocket)」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가포켓은 「기가 비디오리코더」 「예약 마법사」 「비디오 익스플로러」 「플레이 리스트 빌더」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으로 웹상의 TV프로그램 정보사이트와 연계해 예약녹화가 가능하다.
소니는 향후 판매할 노트북PC 시리즈 중 MPEG2 리얼타임엔코더와 TV수신카드를 장착한 기종에는 이 SW를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