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곽치영)은 콜링카드·신용카드 등 카드를 이용한 국제전화서비스를 일반 전화망에서 인터넷망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콜링카드·신용카드 이용고객은 인터넷망을 이용해 1분 기준 미국 330원, 일본 402원, 중국 853원 등 일반 전화망을 경유한 통화방식보다 최고 65%까지 저렴한 요금에 국제전화를 걸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일반·공중·휴대전화에서 데이콤카드 접속번호인 「082-15」를 누르고 안내방송에 따라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식별번호 「09」와 국가번호, 상대방 전화번호 등을 차례로 입력하면 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