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AMD의 최신 고속 프로세서를 탑재한 가정용 PC 「압티바」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C넷」이 보도했다.
IBM의 「압티바 530」 모델은 소규모 비즈니스 시장을 집중적으로 겨냥해 선두업체인 컴팩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전략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475㎒ K62 프로세서와 13GB HDD, CD롬 드라이브, 아이오메가의 집 드라이브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1300달러로 오피스맥스나 컴프USA 등 미국 컴퓨터 소매점들을 통해 판매된다.
AMD의 최고속 프로세서를 탑재한 PC를 소매점에서 판매하기는 IBM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