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표삼수)은 SK텔레콤(대표 조정남)과 협력해 이달부터 이동전화 011 사용자를 대상으로 음성재판매 방식의 국제전화 「현대 국제전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동전화 011 가입자들은 단말기에서 현대 국제전화서비스 고유번호인 「00780번」과 국가코드, 지역코드, 전화번호를 차례로 누르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미국 330원, 일본 390원, 중국 870원, 캐나다 600원, 영국 540원 등으로 기간통신사업자의 표준요금과 비교할 때 최고 65%, 평균 50.5% 저렴하며 과금은 1초단위로 부과된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