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조정남)과 PDA 개발 벤처기업 뷰컴(대표 김인배)이 6일 무선데이터서비스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전격 합의된 것으로 향후 PDA를 이용한 각종 이동 인터넷·통신 개발과 마케팅에서 양사가 공동 보조를 취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양사는 이에 따라 뷰컴이 개발한 초소형 초경량(98g) PDA 「인터워크」와 SK텔레콤의 무선통신을 접목해 다양한 무선데이터서비스를 개발 출시하는 한편 판매와 마케팅에서도 독점적 제휴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