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성남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장애인 전국체전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장애인 전국체전 전산시스템의 경우 대회참가 등록에서부터 경기결과까지 대회의 전 과정을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일반대회와는 달리 장애등급별 경기 종목의 다양성과 예외사항 및 변동사항이 많다는 점을 감안,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장애인체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첨단 정보서비스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아래 현재의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의 대회 전산시스템을 인터넷 기반의 웹 환경으로 구축하기로 하고 시스템 개발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