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8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16회 호주 통신/데이터 네트워킹 전시회」에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삼성전자관에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의 CDMA기술을 관람하기 위해 하루 평균 5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국산 CDMA 기술이 GSM이 석권하고 있는 호주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NOW 99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초소형(피코) 기지국과 미니 기지국 장비 △호주 허치슨에 공급하는 CDMA 휴대폰(SCH411) 등 CDMA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