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이용태)가 전자상거래 확산을 통해 21세기 디지털경제를 주도한다는 계획아래 대대적인 전자상거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산련은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 확산 캠페인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을 추대하고 주요사업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기업 경영혁신 강화, 전자상거래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인터넷 비즈니스 사업기회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산련 권태승 부회장은 『기존의 경제질서가 전자상거래에 의해 재편되면서 세계 유수의 초일류 기업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선점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학계, 정·관계, 산업계 등을 망라한 자문위원을 구성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