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엑스포컴 99> 주요업체 출품작.. 모토로라반도체통신 "디지털 스타택"

 모토로라반도체통신(대표 조지 터너)은 세계적 정보통신기업의 명성을 토대로 디지털 스타택을 비롯해 초소형 PCS 단말기 MP­9000과 MPM­4800, 디지털 TRS 단말기와 무전기, 케이블모뎀, 휴대폰용 리튬, 수소배터리 등 다양한 이동통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이미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모토로라의 자신감과 이동통신기업으로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디지털스타택은 세계 최초의 폴더형 디지털 이동전화 단말기로 지난해 10월 출시돼 세련된 디자인과 품질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어 대기시간이 무려 1주일에 이른다.

 MP­9000은 슬림배터리를 채용한 제품 무게가 82g에 불과한 초소형 초경량 폴더 PCS 단말기. 초슬림디자인으로 소비자 반응도 좋다. 최대 99개의 전화번호와 이름 저장, 10개 터보다이얼링기능, 문자방송서비스 지원 기능 등이 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의 MPM­4800 PCS 단말기는 국내 최초로 제품 자체에 곡선을 채용, PCS 디자인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되는 제품이다. 무게가 가볍고 잡기도 편하게 디자인 돼 있어 신세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모토로라가 디지털 TRS 제품으로 선보인 것은 i1000과 i390 2개 모델이다. 두 제품 모두 초소형 초경량 디자인으로 무전기와 이동전화, 무선호출기를 포괄하는 다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i1000은 스피커폰, 투명창 폴더형 등을 내장해 사용자 편리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으며 i390은 100개의 전화번호와 16개의 음성 및 문자메시지를 저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