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 비상용 전화기 선봬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외부인 침입이나 응급환자 등 긴급상황 발생시 경비실, 파출소, 친척집 등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3곳에 응급상황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비상용 전화기 「아망떼SOS(모델명 TA119)」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목걸이 형태의 비상용 송수신기나 전화기 본체의 응급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이 제품은 비상연락망 전화번호 입력기능, 응급메시지 녹음기능, 응급상황 알림설정 및 해지기능, 모닝콜 기능, 응급상황 발생시 집내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룸모니터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15만2000원.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