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27일 새벽(현지시각 26일) 뉴욕에서 남궁석 정보통신부장관, 이계철 한국통신 사장, 윌리엄 존스턴 뉴욕증권거래소 사장, 주간사인 모건스탠리 존맥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억8566만달러의 자금조달을 위한 상장 및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통신 이계철 사장은 『한국통신의 DR발행 성공은 강도높은 경영혁신과 구조조정을 해외투자자들이 높게 인정한 결과』라고 말하고 『이는 국가 및 국내기업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