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센터는 9일 제11회 정보문화상 수상자를 결정했는데 대통령상인 정보문화대상에 한국인식기술을, 국무총리상인 정보문화진흥상에는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보문화기술상에는 황규영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정보문화교육상에는 충주성심학교(교장 김희옥)가 뽑혔다.
이와 함께 전자신문사가 대통령표창자로 선정되는 등 정보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관 단체 및 개인이 대통령, 국무총리, 정통부장관표창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인식기술은 다국어 문서 자동인식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컴퓨터 입력부분의 자동화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해 정보화 확산과 사무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보문화진흥상을 수상한 이 교수는 일반인들에게 컴퓨터를 알기쉽게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하고 강연과 기고활동 등을 통해 정보과학의 대중화와 정보화 마인드 확산에 공헌했다.
시상식은 10일 오전 서울 COEX에서 열리는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장에서 거행된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보문화대상 한국인식기술 △정보문화진흥상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이광형(45) △정보문화기술상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황규영(48) △정보문화교육상 충주성심학교
<훈장(2)>△국민훈장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이경숙(56) △국민훈장 동백장 이화여자고등학교 교장 최종옥(65) △국민훈장 동백장 이화여자고등학교 교장 최종옥(65) <포장(4)> △국민포장 평택대학교 조교수 조석환(54) △산업포장 한국생활정보 대표이사 김영신(42), 송세엽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송세엽(37), 한국정보문화센터 단장 전종수(43) <대통령표창> △국토연구원 GIS단장 김영표(47) △한국전력공사 과장 탁연상(47) △성균관대학교 교수 황대준(45) △한국전산원 책임연구원 송관호(47) △한국전산원 선임연구원 신형식(41) △한국전기통신공사 선임연구원 임근찬(36) △인터파크 대표이사 이기형(36) △전자신문사 △한국전파신문사 △육군본부 지휘통신참모부 △숭실대학교 <국무총리표창(13)> △숭실대학교 교수 강경근(43) △경찰청 컴퓨터범죄수사대 경장 김복열(42) △오산대학교 전임강사 김흥섭(41) △전남대학교 교수 김병기(50) △한국DB진흥센터 선임연구원 김태중(44) △부산양운초등학교 교사 고이기(44) △한국전산원 단장 선우종성(43)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 박상봉(48) △한국정보문화센터 과장 최두진(35) △보건복지부 보건사무관 박기동(36) △호남대학교 교수 나현식(44) △시민의 신문 △청호컴퓨터 <정보통신부장관표창(24)> △한국걸스카우트연맹 문은경(31) △영동전화국 3급 강영철(46) △도봉구 지방전산주사보 정수현(41) △화천군 지방행정주사보 신광태(38) △현대정보기술 2급 박기웅(36) △경남 지방전산주사 이선기(34) △인천시 지방전산주사보 심순옥(31) △부산체신청 통신주사 김성률(41) △전남체신청 통신사무관 양동래(44) △충청체신청 전산주사보 금일(32) △강원체신청 행정주사보 김복수(41) △한국전산원 수석연구원 이재두(39) △한국전산원 주임연구원 김형민(31) △한국전산원 수석연구원 이영로(37) △한국정보보호센터 선임연구원 김병천(31) △학부모정보감시단 김현국(35) △학부모정보감시단 이수정(37)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정현희(33) △한국정보문화센터 3급 이계남(36) △한국정보문화센터 4급 오정아(27) △한국정보문화센터 3급 황삼정(44) △대우정보시스템 △(사)한국청소년마을 △(사)기업정보화지원센터
<이택기자 ety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