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정보통신, 국제전화.팩스서비스 나서

 국내 최대 물류망사업자인 한국물류정보통신(KL­Net·대표 임종국)은 최근 별정통신업체인 넥스텔레콤(대표 조준구)과 제휴관계를 맺고 국제 전화·팩스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L­Net의 서울·대구·부산·대전·광주 지역 노드와 넥스텔레콤의 호주·일본·뉴질랜드·필리핀·대만·홍콩·동남아 국가 노드가 초고속 프레임릴레이망으로 상호 연동, 물류서비스 가입업체들은 저렴한 비용에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L­Net은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한달간 10여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통화품질이 양호하다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문의 (02)538-6000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