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전산(대표 김경중)은 다음달 전자서명법 발효에 맞춰 기존 사이버증권거래서비스에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전산은 사내에 전자인증센터를 설치하고 다음달 안에 증권분야의 공인인증기관(CA)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인증은 인터넷 전자상거래(EC) 환경에서 사용자의 신원 및 거래내용 등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로 EC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간주된다.
증권전산은 이날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증권사 및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전자인증서비스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