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인터넷을 통한 소프트웨어 임대(애플리케이션 호스팅)사업을 위해 3개 업체와 제휴했다고 「PC위크」가 보도했다.
IBM은 중소기업들을 고객층으로 서버에 저장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인터넷 등을 통해 임대하는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사업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그레이트 플레인스, 세일즈로직스, 얼티메이트 소프트웨어 등 3개업체와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레이트 플레인스는 재무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세일즈로직스는 영업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얼티메이트는 인사관리 소프트웨어를 각각 인터넷이나 IBM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에 임대하게 된다.
IBM의 케이시 다즈워스 소프트웨어 임대사업 책임자는 애플리케이션 임대 비용은 3년 계약을 기준으로 유저당 월 200∼350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