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A, 인터넷비즈니스용 차세대 데이터 전송 솔루션 발표

 미국 컴퓨터 어소시에이츠(CA)가 인터넷 비즈니스용 차세대 데이터 전송솔루션인 「트랜스포트잇」을 내놓았다.

 CA의 「유니센터 TNG 프레임워크」상에서 운용되는 이 제품은 파일전송프로토콜(FTP)등 기존의 전송기술보다 신뢰성이나 효율성, 보안성에서 뛰어나 콘텐츠 전송, 서버 응답, 데이터 폴링, 전자상거래, 전사적자원관리(ERP), 데이터 웨어하우스 등 기간업무의 데이터 송수신에 적합하다.

 또 가용대역폭의 효과적인 활용과 폭넓은 유연성을 제공하는 브로드캐스팅 및 산개방식의 팬아웃 구조를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트래픽이나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는 한편 여러가지 플랫폼과 프로토콜, 데이터 포맷에 걸쳐 실질적인 보안 통제 및 네트워크 최적화 툴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A측은 「트랜스포트잇」이 가장 적합한 통로와 프로토콜, 전송 전략 등에 대해 최상의 결정을 내리고 라우터나 중계서버 장애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데이터 전송방향을 재지정해 주는 기능 등으로 기업 LAN이나 WAN, 인터넷 등 네트워크의 데이터 신뢰성 및 효율성, 보안성 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데스크톱PC당 110달러이며 서버당 1300달러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