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서울지역 600∼649국번이 2600∼2649의 네자리 국번호로 변경된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화곡·개봉·영등포·목동 등 4개 전화국에 수용된 600∼649국번 31만 가입자의 국번호가 4일 새벽 1시를 기해 국번앞에 「2」를 추가, 2600∼2649국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이번 6XX번대 국번변경은 신규 시내전화사업자의 진입에 따른 국번호 확보 및 부족국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이에 따라 전자신문사 대표전화도 636-8114에서 2636-8114로 바뀌게 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