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벤처비즈니스 교육」과정에 파견할 연수생 43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종문 미국 암벡스벤처그룹 회장이 200만달러를 기부함으로써 추진되는 이번 한·스탠퍼드협력사업에는 109명이 지원했으며 스탠퍼드대학 관계자 및 이종문 회장의 개별인터뷰 및 전화인터뷰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하진 한글과컴퓨터 사장 등 43명을 선발했다.
정보통신부는 당초 3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각계의 우수인력들이 대거 지원함에 따라 8명을 추가했으며 직업별로는 소프트웨어 전문개발업체 종사자 20명, IT전문인력 7명, 벤처캐피털 8명, 교수 2명 등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