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소프트웨어 업체인 코렐이 워드프로세싱 특허침해 혐의로 미국의 어드밴스트 소프트웨어로부터 제소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어드밴스트 소프트웨어는 코렐과 온라인 정보서비스 LEXISNEXIS 운용업체인 리드 엘세비어가 자사가 지난 89년과 98년에 각각 취득한 문서비교와 이를 응용한 스크린 분할 포맷에 관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델라웨어주 윌밍턴 지방법원에 제소했다. 특허 문제가 제기된 프로그램은 코렐의 워드퍼펙트와 리드 엘세비어의 컴페어라이트로 어드밴스트 소프트웨어는 이들 업체에 대해 자사 특허 사용을 금지시켜 줄 것과 손해배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소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렐의 주가는 별 영향을 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