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장비업체 루슨트 테크놀로지스가 통합메시징 서비스 및 관련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컴퓨터 커런츠」가 보도했다.
루슨트는 사용자들이 웹을 통해 음성통화, 팩스, 전자우편 등의 메시지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송수신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툴인 「www.messenger」 1.0버전을 이달중 출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제품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메시징서비스 사이트 「http://www.messenger.com」도 열 계획이다.
루슨트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메시지 관리자가 전화나 컴퓨터를 통해 인사말 만들기, 배포리스트 편집, 패스워드 바꾸기 등 각종 관리작업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전화기나 컴퓨터로 음성메시지 확인·생성·답신·발신, 팩스메시지 확인·출력·발신 등이 가능하다.
또한 루슨트의 「인튜이티 오딕스(Intuity Audix)」 음성메시징 서버를 사용하면 전자우편이나 2진수 형태의 어태치 파일도 확인·생성·답신 및 발신이 가능하다.
www.messenger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매킨토시, 선 유닉스 환경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며 일반 웹브라우저를 통해 액세스가 가능하다.
또한 루슨트의 음성메시징 서버가 설치된 사설교환기(PBX)에서도 설치할 수 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